MBN 캡처

바질 씨앗의 다이어트 효능이 알려지면서 바질 씨앗의 맛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N 예능프로그램 '천기누설' 27일 방송에서는 '마법의 씨앗 다이어트'로 허브의 한 종류인 바질씨앗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바질 씨앗을 먹고 한 달에 9kg 감량에 성공한 주부가 출연했다.

바질씨앗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바질씨앗은 물을 만나면 30배까지 커지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바질씨앗의 맛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이어트 관련 인기 블로거들은 "식용 바질 씨앗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씨앗을 씹으면 약간 씹히는 느낌이 있을 뿐, 향도 나지 않고 맛도 아예 없지만,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