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특별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데이가 걸그룹 댄스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뉴이스트 렌, 비투비 민혁, 빅스 홍빈, 에이젝스 승진 등으로 구성된 보이스데이가 걸그룹 걸스데이와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보이스데이는 걸스데이와 함께 '섬씽(Something)'을 소화, 걸스데이 못지않은 미모와 섹시한 안무를 발산했다. 남자의 여장이었지만 여자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다. 물론 시스루 의상 속 탄탄한 근육은 숨기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MC들과 만난 보이스데이 민혁은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빈은 "일주일 동안 열심히 했다"고 설명하며 걸그룹 댄스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또 렌은 "여장이 잘 어울린다"는 MC 노홍철의 말에 "처음 해봤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쇼! 음악중심'은 2005년 10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 이날 400회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엑소, 씨스타, 미쓰에이,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가희, 티아라, 걸스데이, 가인, 선미, 태진아, 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합동 무대를 펼쳤다.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