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배우 정겨운의 결혼이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조승우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현재 함께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정겨운 씨가 결혼한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정겨운은 결혼식 날짜를 묻는 질문에 “나무 심는 날”이라고 재치 있게 밝혔다.

이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정겨운에게 리포터가 실제로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물었고 정겨운은 "나무 심는 날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겨운은 다음 달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jmpyo@osen.co.kr]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