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배우 김희애가 토크쇼 '힐링캠프'에서 남편과의 일화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배우자로 알려진 이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IT업계의 유명인사이자 자신의 남편인 이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희애는 “형부하고 남편이 선후배 사이라 소개받았는데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인이다.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 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한 IT 1세대다.

또 과거 제15대 국회의원으로도 선출된 바 있으며 국무총리 표창상, 뉴미디어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제13회 벤처기업상 대상 과학기술처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에 누리꾼들은 “김희애 남편 이찬진, 남편이 방송 나오는 거 엄청 싫어한다고 했었는데”, “김희애 남편 이찬진, 뭐하는지 모른다에 빵 터졌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 김희애가 시원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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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