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준’ 오매불망 ‘김연아’느님과 찰칵!…“중국 승냥이입니다”
중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리지준과 김연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뒤늦게 화제다.
리지준은 지난 2012년 6월 자신의 웨이보에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와 리지준은 중국 상하이동방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이스쇼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가 끝난 뒤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리지준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싱긋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리지준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매번 김연아를 자신의 롤 모델로 언급하며 중국 승냥이임을 자처했다.
한편, 리지준은 2010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동메달을, 2012년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한 차세대 유망주다.
리지준은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57.55점을 기록하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지준 김연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리지준 김연아, 리지준 진짜 김연아 좋아하나봐”, “리지준 김연아, 리지준 마음 내 마음”, “리지준 김연아, 리지준 얼굴 참하니 예쁘네”, “리지준 김연아, 아사다 마오보다 잘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