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송이 기자]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 주연의 '관능의 법칙' (권철인 감독)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문소리가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관능의 법칙'은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CP 신혜 역에 엄정화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해영 역에 조민수가,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2의 신혼생활을 즐기는 미연 역에 문소리가 캐스팅돼 도발적이고도 솔직한 연애담론을 펼친다.
메가폰은 권칠인 감독이 잡았다. 영화 '싱글즈'를 통해 여성의 심리와 삶을 묘사하는 데 재능을 떨친 권 감독은 이번 '관능의 법칙'을 통해 장점을 또 한 번 발휘하게 된다. '관능의 법칙'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