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17세 미소녀 복서' 트란티 킴 냐온이 국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7세 미소녀 복서 트란티 킴 냐온'이란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월남 여고딩 복서', '베트남 권투계의 꽃' 등의 별명을 가진 트란티 킴 냐온은 1997년생으로, 경력 11년차 복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미 가득한 원피스나 교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트란티 킴 냐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베트남 다수의 언론에서 그런 그녀를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강한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트란티 킴 냐온은 앞서 베트남에서 열린 '미스 스포츠 2010'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후 잡지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베트남에서는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란티 킴 냐온에 대해 알게 된 국내 네티즌들은 "트란티 킴 냐온, 수지보다 예쁘네…외모·몸매 모두 대박", "트란티 킴 냐온, 연예인 급이네…우리나라로 치면 김민정, 미국으로 치면 테일러 스위프트 급이다", "트란티 킴 냐온, 운동선수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