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한정판이 화제다

문구 브랜드 모나미에서 발매한 '모나미 153' 볼펜이 전국 품절에 이어 중고 사이트에서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모나미는 지난 22일 153 볼펜 판매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모나미 153 한정판을 공개했다.

정식 명칭이'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Black'인 이 볼펜은 육각형 모양을 유지하되 메탈 황동색 몸체에 니켈과 크롬 도금으로 마무리 하는 등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또한 기존 모나미 153 볼펜보다 각진 형태의 6각형으로 리필 심과 잉크는 독일산 제품을 사용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1만 개 한정판매이며 가격은 2만원이다. 기존 모나미 볼펜이 200원 선인것을 감안하면 무려 100배 정도의 가격인 것이다. 실제 판매 가격은 1만 6000원이다

이미 전국 품절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는 개당 3만원에서 1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 후기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메탈로 만들어져 오래 필기 하면 손목이 아프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모나미 153 한정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나미 153 한정판, 이거 사느라 밤샜다", "모나미 153 한정판, 진짜 사고싶다""모나미 153 한정판, 어떻게 구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