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 측이 표절논란에 대해 샘플링 작법으로 해명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가 표절 논란에 대해 빈지노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달리, 반, 피카소'는 샘플링 작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곡이다"라며 "원작자 측에 관련 요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적법한 절차를 밟아 샘플링 클리어런스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샘플링 사실을 알리지 않은 건 아니다. 힙합계에서는 샘플링 정도는 어느 정도 통용된다고 들었다"며 "원곡자 측에 연락을 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저작권 관련 명의를 바꾸는 것과 음원사이트에 노래 제목이 바뀌는 것에 대해 상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달리 반, 피카소'의 작곡가와 편곡자는 피제이로 명시돼 있으며, 빈지노는 작사에만 참여 했다. 피제이는 양동근(YDG), 자이언티, 진보, 빅뱅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프로듀서다.
샘플링은 기타나 드럼, 베이스 등 악기 연주를 새로 녹음하지 않고 클래식 음반의 연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기법이다. 최근에는 음원의 일부분 자체를 잘라서 붙이는 방식도 샘플링으로 인정돼 종종 표절 논란이 제기된다.
앞서 19일 유튜브에는 지난달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가 독일가수 Fiva의 'sud sehen'라는 곡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두 노래를 들어보면 샘플링이라 할 정도로 굉장히 흡사하다. 특히 인트로 부분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가 매우 흡사해 한 곡 처럼 들리기도 한다.
한편 빈지노 표절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지노 피제이 표절 논란, 샘플링 해명 적합한가", "빈지노 피제이 표절 논란, 원곡자와 협의 된 사항 아니면 표절이다", "피제이 표절 논란, 빈지노는 몰랐을까", "빈지노, 피제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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