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과 아이돌 초신성 건일의 교제설이 불거진 가운데 교제의 증거라는 건일의 어깨 문신이 화제다.
20일 국내 한 매체는 일본 일간지에서 "카라 강지영의 팀 탈퇴에 초신성 건일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전날 일본매체 일간사이조에 '해외유학을 가고 싶은 것은 남자친구의 영향? 카라에서 또 한명의 멤버가 탈퇴..'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 매체는 강지영의 계약만료 사실을 전한 뒤 강지영과 그룹 초신성의 멤버 건일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매체는 "강지영이 유학을 간다고 한 이유는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유학 경험을 한 건일의 영향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며 "카라와 초신성 콘서트에서 두 사람이 목격되거나 지영이 '종이 비행기를 좋아한다'라고 발언했고 건일의 어깨에 종이비행기 문신이 발견됐다"고도 밝혔다.
많은 네티즌이 궁금해하던 중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건일로 추정되는 인물의 어깨에 종이비행기 문신이 새겨진 사진이 발견돼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교제설에 카라와 초신성 소속사는 "강지영과 건일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강지영과 건일은 TV도쿄에서 방송된 '사랑하는 메종'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에도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초신성의 건일은 지난해 11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인터넷을 보면 남자, 여자 연예인이든 관계없이 연예인관련 루머나 허위사실 유포 뉴스가 정말 많다"라고 연예인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지적했다.
이어 건일은 "너무 일방적으로 당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은 듯싶다. 악플러는 전부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까지도 상처받는다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건일, 강지영과 열애설은 확실한 것?", "건일, 종이비행기는 강지영이 좋아해서 새긴건가?", "건일, 처음들어보는데 아이돌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