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한다민(30)이 결혼 후 출산까지 해 9개월 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다민은 지난 2004년 TV 광고 모델로 데뷔해 '김태희 닮은꼴' 이미지로 유명해졌다. CF계의 샛별로 급부상한 한다민은 크라운제과, KT, 풀무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한다민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MBC드라마 '동이'와 SBS 드라마 '자이언트' 등 화제작에 출연했고, 2005년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로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자이언트' 종영 이후 뚜렷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던 한다민은 최근 4년만에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출연을 결정했다.
그러나 17일 한 매체는 "한다민이 2010년 12월 일반인과 결혼을 했다"며 "지난해 4월 초에는 출산을 해 9개월 된 아들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다민의 소속사도 결혼과 출산 사실을 인정했다.
한다민의 소속사는 17일 "출산한 사실을 일부러 공개 안한 것은 아니다"며 "한다민이 케이블 방송인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MC를 하차하려는 시기에 아이를 가졌다"고 시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다민은 연예인의 삶 보다는 평범한 일반인의 삶을 살고자 했다"며 "이 때문에 결혼식 당시에도 지인들만 불러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우 한다민의 결혼과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다민 아직도 아름답다", "한다민, 일반인 삶을 살려 했다고?", "한다민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4.01.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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