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아마존에서 생활하는 아우라족 야물루가 비행기에 좌석 앞에 마련된 터치스크린에 화들짝 놀랐다.

16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살고 있는 한국으로 떠나는 야우라족 아빠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물루는 터치스크린 화면을 보고 "손가락으로 작동되는게 정말 신기했다"며 "한국 가기전에도 놀라운게 많은데, 한국에 가면 (여러 문화 차이에) 정말 많이 놀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우뚜 역시 처음 타보는 전철을 보고 "한국은 뭐든지 크고 좋네"며 놀라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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