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전지현의 캐스팅비화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출연자는 "드라마 '별그대'의 여자 주인공 천송이 역의 전지현이 처음에는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패널들이 전지현의 거절 이유를 묻자 이 출연자는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잇단 흥행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며 "'별그대'의 캐스팅 제안이 들어 왔을 때도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처음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작품이라며 포기하지 않았으며 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수현이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을 전지현 뿐"이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전지현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캐스팅 비화, 김수현이 잘했네","전지현 캐스팅 비화, 김수현이 전지현을 좋아하나?","전지현 캐스팅 비화, 이런 비화가 있었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력 2014.0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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