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재일교포 박미화씨가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뽀뽀를 남발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박미화씨가 등장했다.

박미화 씨는 "다른 사람들은 부럽다고 하는데 나는 스트레스다. 많을 때는 하루에 백 번도 한다. 오늘 녹화 와서도 대기실에서도 하고, 영화관에서도 팝콘을 입으로 먹여 준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 친구는 "여자친구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 같다. 정말 사랑스럽다. 계속 뽀뽀해 주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박미화씨는 "너무 과하다. 진심이 아니라 습관처럼 느껴진다"고 속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준형, 리사, 정동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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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