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성록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반지를 만지작 거리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성록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신성록은 “극중 역을 위해 스스로 마련한 설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극 중 반지가 항상 나온다. 어떤 사람에게 살인 충동을 느낄 때마다 반지를 만지작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중이 아닐 때도 반지를 만질 때마다 내가 재경이 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는데 있어 배우 하정우의 연기를 참고한다고 밝힌 신성록은 “예전 하정우 선배가 했던 사이코패스 연기에서, 특히 여자 경찰을 위협하는 대사를 할 때 소름이 돋더라”고 전했다.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