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선보였던 '인생의 진리' 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인터넷에서 '인생의 진리'를 들었다"면서 "제가 보고도 빵 터졌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나름 래퍼 출신이기는 한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그 당시 H유진 형과 갑자기 해야하는 상황에서 라임을 맞추다 보니 재밌게 편집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해피투게더'에 출연, H유진과 '인생의 진리'라는 가사의 즉흥 랩을 선보인바 있다. 이 영상은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머 자료로 퍼져나갔다.

또 유노윤호는 직접 '인생의 진리'를 패러디한 랩을 보여주면서 "오늘 왠지 이 영상이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 것 같다. 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6일 신곡 '썸씽(Something)'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mewolong@osen.co.kr]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