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의와 배우 오지호의 일화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황광희의 과거 사진이 새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광희의 성형 전 과거사진 속 이 남자가 정녕…이종석'이라는 제목으로 황광희와 배우 이종석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이 사진 속 황광희는 현재와 약간 차이가 있는 외모로 핑크색 니트 차림에 도도하게 팔짱을 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광의 옆의 이종석은 어깨까지 닿는 긴 머리 모양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스트라이프 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황광희 과거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광희, 십자가 귀걸이는 대체 뭐지?", "황광희 이 모습을 오지호가 예뻐했다고?", "황광희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종석은 2006년 Mnet '스마트 교복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해당 대회를 계기로 지금까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황광희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비트윈(BEAT WIN)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광희는 비트윈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온 소속사 선배인 배우 오지호를 맞이하며 오지호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황광희는 "당시에 선배님이 저를 그렇게 예뻐하셨다. 성형하기 전이었는데도 그러셨다"며 "예전에 내가 잘 될 거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