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정형돈을 패러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기말고사 시험을 보기 위해 매니저없이 직접 운전을 해 학교에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교사 도민준(김수현 분)이 기말고사를 보러 나오지 않으면 F학점을 주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천송이는 "붕붕아, 언니랑 한 번 신나게 달려보자"라고 말한 뒤 자신의 가방을 백미러에 걸어둔 뒤 하얀 장갑을 꺼냈다. 천송이는 운전을 하며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부른 '해볼라고'의 가사를 개사해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고 불렀다.

또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도착한 천송이는 "경유냐 휘발유냐"라고 묻는 주유소 직원에게 "기름을 넣어 달라. 기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여신이 망가지다니 대박",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정형돈 스타됐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완전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