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신성록이 연기한 ‘소시오패스’란?…나도 소시오패스 일수도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 출연 중인 배우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에는 신성록이 전지현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록은 '별그대'에서 S&C그룹 후계자 이재경 역을 맡아 겉으로는 능력있고 친절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소시오패스란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뜻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반사회적인 행동을 저지르고도 죄책감이 없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비슷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도 저지른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구분된다.
또 자신의 이익과 쾌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으며 공격성을 띤다. 물리적으로 타인을 공격하는 행위를 반복하더라도 이를 합리화 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 소시오패스가 사이코패스에 비해 훨씬 많으며 전 인구의 4% 정도가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며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소시오패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시오패스란, 증상이런거구나” “소시오패스란, 생각보다 무섭네” “소시오패스란, 신성록 연기력 장난아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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