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상대가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씨로 밝혀져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여자친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라고 보도했다. 이미 배용준과 구소희씨의 열애가 재계에는 어느 정도 퍼져 있는 사실이라는 점도 함께 전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구소희는 1986년생으로 배용준보다 14세 연하이며, 170cm의 장신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라고 한다.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는 2012년 1월 8일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씨와 결혼했다. 당시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24일 한 매체는 구소희가 결혼 6개월만에 이혼했으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구소희는 LS산전 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가치 평가액 기준 약 102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배용준이 소유한 키이스트 지분은 현재 306억6000만원 가량이다.
구소희씨에 대한 보도에 소속사 측은 "열애상대가 일반인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종전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구소희의 한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중매로 결혼을 했지만 3개월 만에 헤어졌다”며 "구자균 부회장은 주말마다 딸과 함께 레포츠를 즐길 정도로 딸 사랑이 대단하다. 그런 딸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니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배용준 연인 구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연인 구소희 LS산전 부회장 구자균 차녀, 결혼 한 번 했었구나”, “배용준 연인 구소희 LS산전 구자균 차녀, 구자균 회장 반응 궁금하네”, “배용준 연인 구소희, 얼굴 어서 공개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