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캡처

소녀시대 티파니가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의 브라이언과 자연스런 영어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밤 12시 10분부터 방송된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연출 안상남)에서는 가수 브라이언과 후배 티파니가 영어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언은 베테랑 박윤정 디자이너와 한팀을 이뤄 첫 서바이벌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과제는 '드라이빙 룩'(Driving Look).

앞서 브라이언은 박윤정 디자이너와의 미팅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와 눈길을 끌었다.

녹화장에 도착하기 무섭게 무대 체크에 나선 브라이언은 걱정어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브라이언와 절친하게 지내는 티파니는 직접 브라이언을 찾아와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만큼 영어로 인사를 나누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브라이언은 "사실은 고백합니다. 저희 결혼했습니다. 1년 전에"라며 '무리수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친하지만 경연에서는 라이벌인데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묻자 "혹시 염탐하러 온 거 아니냐. 음식에 독을 넣거나 무대에서 설사병에 걸리게 한 건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아니다"며 애교 넘치는 미소를 지어보여 우정을 과시했다.

브라이언 티파니 영어대화에 네티즌들은 "브라이언 티파니 영어대화 잘하더라", "티파니 영어대화 대박이다", "티파니 영어대화 우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