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능률교육이 운영하는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능률 주니어랩(www.labschool.net)'이 새롭게 개편한 학습 프로그램과 교재로 신규 회원 유치에 나선다.
'능률 주니어랩'은 집중적인 개별 학습이 가능한 랩(lab) 방식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담당 선생님의 일대일 학습 관리,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결합한 프랜차이즈 영어전문학원이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총 6년 과정의 7단계 학습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최근 교육정책은 표현영어와 실용영어를 강조하고 있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가 중요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단순히 문법, 독해를 익히고 일상생활과 관련해 말하기 연습을 강조하던 이전과는 다른 교육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이 다양한 배경지식. 이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학습법이 강조되고 있다.
'능률 주니어랩'은 최신 교육 흐름에 맞춰 기존 교재를 통합 사고력을 기반으로 영어 말하기·쓰기 능력을 길러주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 월별 프로그램은 스토리북(초등) 또는 리딩북(중등) 등 기본 교재를 포함한 3~4권의 교재와 MP3, CD, 온라인 학습, 온라인 형성평가로 구성된다. 교재 학습에 앞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사전 학습을 하고 이때 본인의 말하기나 발음 연습 내용을 녹음해 들으며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초등 스토리북은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읽기 자료의 분량을 크게 늘리고,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 프랙티스북과 연계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어휘, 문장, 문법 등을 통합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신규 교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포트폴리오 북이다. 기존 학원 교재가 문제풀이와 문법, 어휘 학습 중심이었다면 '능률 주니어랩'의 포트폴리오 북은 학생이 그날 배운 내용을 새롭게 구상해 영어로 써보는 훈련을 통해 쓰기 실력을 길러준다.
문장 쓰기를 비롯해 감상문, 일기 쓰기 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방식의 영작 훈련을 통해 서술형 평가 등 학교 내신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김지현 능률교육 주니어랩사업팀 책임연구원은 "영어 말하기·쓰기 실력을 기르려면 영어로 된 다양한 자료를 읽으며 언어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형식과 장르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읽기 자료를 통해 풍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렇게 형성된 영어 지식은 이후 고급영어를 구사하거나 더 높은 단계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다른 과목을 학습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