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틸라 테킬라 인스타그램

싱가포르 출신 베트남계인 미국의 모델 겸 가수 틸라 테킬라(32)의 섹스비디오가 곧 공개될 예정이어서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유명 포르노 제작회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테킬라가 한 남성과 성행위를 하는 하드코어 영상을 입수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에 맞춰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연예매체인 TMZ가 최근 보도했다.

테킬라가 자신의 섹스비디오 테이프 공개에 대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성애자인 테킬라는 지난 2011년 발렌타인데이에 여성 2명과 성관계를 갖는 동성애 섹스비디오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TMZ에 따르면 이번 섹스비디오는 과거에 공개된 비디오보다 훨씬 선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킬라는 앞서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치 복장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고, 아돌프 히틀러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여 30일간 계정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테킬라는 19세 때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했다. 특히 2007년 미국 M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바이섹슈얼 틸라’에서 남성 16명, 레즈비언 16명과 공개데이트를 하며 ‘B급 스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