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박주영의 모습이 동영상으로도 공개됐다.

수문장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전날 떠들썩하게 벌인 선수들의 코스튬 플레이 영상을 올리고 팬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아스널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현지시각 수요일 밤(현지시각) 런던 시내 한 식당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다.

각각의 캐릭터를 살린 코스튬 플레이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선수들은 2층 전세 버스에 올라타 버스 안에서 술을 마시고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며 런던 시내를 누볐다.

박주영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슈체스니의 영상에는 산타 복장을 한 박주영은 의자에 앉아 한 손엔 술병을 들고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조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박주영은 동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아스널 시즌을 만끽했다.

영국 언론들은 박주영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맨 복장을 한 메수트 외질은 자신의 SNS에 박주영과 '원시인' 플린트스톤으로 분한 일본 출신 미야이치 료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한국 팬들의 시선을 당기도 했다.

이밖에 루카스 포돌스키가 헐크로, 산티 카소를라가 슈퍼 마리오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로보캅으로 변신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빡빡한 일정에서 벗어나 여흥을 즐기는 파티의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감독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매 시즌 전반기 성적에 따라 파티 규모나 개최 여부가 좌우되곤 하는데 올시즌 아스널의 파티는 충분히 팬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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