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바다 마리아

가수 김바다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김바다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번안가요 특집 편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바다는 김아중의 '마리아(Maria)'를 선곡했다. 그는 김아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록 버전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바다는 총 424표를 받아 3연승을 달린 태원을 꺾고 우승했다. 김바다는 "진심이 통할 것이라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바다는 록밴드 시나위 출신 실력파 보컬으로 앞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김바다의 아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주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바다 마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바다 마리아, 노래 진짜 멋지게 하더라”, “김바다 마리아, 관객을 지휘했다”, “김바다 마리아, 시나위 출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