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20회 예고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9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을 공식석상에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은상을 데려갔고, 사람들 앞에서 "제 여자친구다"라며 은상을 소개했다.
이에 아버지 김 회장은 "제정신이냐. 보는 눈이 몇 개인 줄 아느냐"며 호통을 쳤지만 김탄은 "세상 평판, 아버지 호통은 이제 안 무섭다. 아버지가 주실 세상이 이 친구보다 탐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 둘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김 회장은 "어디 만나봐라"라며 "허락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난 네가 이 선택을 후회하리라 믿는다. 절대 내가 너한테 졌다고 생각하지 마라. 난 널 봐주고 있는 거다"라며 그 자리를 떠났다.
한편 최종회인 20회 예고편도 공개됐다.
예고편에선 김 회장의 병세가 악화돼, 김원과 김탄 형제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김탄은 해외 주주들을 만나 위임장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최영도(김우빈 분)의 아버지 최동욱(최진호 분)은 검찰조사를 받았고, 최영도는 "구속되는 것이냐"고 묻는 모습이 방송돼 궁금증을 더했다.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20회 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20회 예고, 이제 정말로 끝나는구나",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20회 예고, 김탄 너무 달달하다",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20회 예고, 최영도 어떻게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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