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구글이 제작한 스마트안경 ‘구글 글래스’가 일반 안경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 교환 행사를 연다. 새 구글 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는 특수 슬롯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이전에 구글글래스를 구입한 구매자들은 새 모델 교환시 이미 지불한 돈(1500달러) 외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드웨어(HW) 업데이트는 강제 규정이 아니다.

새롭게 바뀌는 구글 글래스는 더 빠르고 내구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글측은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1세대 제품 및 액세서리와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글래스는 2개의 안경 렌즈 가운데 한 쪽에 투명 스크린을 설치해 디스플레이로 사용한다. 안경 다리에 장착된 터치패드를 만지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달리 양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글래스 교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글 글래스, 신기하긴한데 대박 비싸”, “구글 글래스, 나도 써보고 싶다”, “구글 글래스, 양손이 자유롭다니 편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