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

대세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염소 소리 효과음마저 화제다.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응답하라 1994'에서도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때 마다 등장하는 염소 소리마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응답하라1994' 신원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염소소리에 대해서 "시트콤에서 재미있는 부분에 사용됐던 음향은 대부분 방청객들의 웃음소리였다. 이런 웃음소리 대신 색다른 음향을 찾던 '미스올드다이어리' 제작진이 동물 소리를 사용했다. 이러한 기억을 떠올려 '응답하라1994'에서도 사람의 웃음소리와 달리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될만한 음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응답하라1994'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음향을 찾기도 했지만 염소울음을 대체할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염소 소리만큼 극의 재미와 재치를 살릴 수 있는 음향은 없다고 판단, 1997에 이어 1994에서도 사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에도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 효과음도 화제네",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 들을 때마다 빵터진다", "'응답하라 1994' 염소소리 제작진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에서는 '응답하라 1997'의 주역인 서인국 정은지가 카메오로 등장 한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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