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안도미키(26)의 한국어 인사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화제다.
안도미키는 지난 8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상황은 경기 직후 벌어?다. 경기 직후 카메라가 안도미키를 비춘 가운데 그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한 것.
안도미키는 이어 자신의 SNS에도 "골드 스핀 대회 후. 연아 우승 축하해. 너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 앞으로 행운이 있길"이라는 축복과 함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한국에 놀러오세요!",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안도미키 팬 되기로 했음",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이제 보니 예쁘네" 등의 반응으로 환영했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들은 “자국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일부 극우 네티즌들은 니챤네루 등 악성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어쩐지 한국인처럼 생겼더라니, 역시… 돌아가라 너희나라로” 등의 등의 악플도 쏟아냈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를 접한 네티즌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했구나”,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일본 질투하나”,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팬서비스 같은데”,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저런 걸로 비난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