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영희 연출 최영훈)'의 기자간담회가 9일 경기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렸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족과 부부의 이야기를 촌철살인의 대사와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며 복잡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없이 담아낼 예정으로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지진희, 박서준, 김지수(왼쪽부터)가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12.09

배우 박서준이 "같은 소속사 배우인 주지훈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9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극 '따뜻한 말한마디' 기자간담회에서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선배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영상으로도 보니까 집중력 있고 흡인력 있는 작품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대사 어순이 일상적인 말고 달라서 연기가 입에 잘 붙지 않아서 어려웠다"면서도 "최영훈 PD와 '다섯 손가락'이라는 작품을 함께한 주지훈이 현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하면 감독님에게 얻을 수 있는 게 많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편하게 연기하다보니 내가 생각한 것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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