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살인사건’ 파격 소재…아내 몰래 장모님과 한 그 ‘짓’ 때문에
'하늘재 살인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이 파격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사랑하는 이를 포기할 수 없어 그녀의 곁에 남기로 한 남자 윤하(서강준)와 거부하려 해도 거부할 수 없는 그 남자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픈 여자 정분(문소리), 그녀의 딸 미수(이세영)까지 세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윤하는 정분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냈고 자신을 밀어내는 정분의 곁에 남기 위해 그녀의 딸 미수와의 결혼을 선택했다.
장모와 사위가 된 정분과 윤하는 미수 몰래 만났고 어느 날 미수는 두 사람의 사이를 알게 됐다. 또 불행하게도 세 사람의 갈등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정분의 정신이상자 동생인 인분(신동미)이 언니 정분을 향해 총을 쐈다.
결국 정분은 윤하의 품에서 죽음을 맞았고, 윤하 역시 자결해 정분을 따라갔다.
'하늘재 살인사건'은 장모와 사위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연기파 배우 문소리와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서강준과 이세영의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하늘재 살인사건'을 본 네티즌들은 "하늘재 살인사건 소재, 이런게 방송에 나가도 되?" "하늘재 살인사건 소재가 너무 파격적이다" "하늘재 살인사건 재방송 언제하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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