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리턴즈'의 '싸이코 김상병' 김호창의 반전 과거가 공개된다.
4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는 김호창 상병(김호창 분)의 미스터리한 과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창의 군복을 실수로 찢어지게 한 신병들은 잔뜩 겁에 질린다. 이에 김호창은 말도 안되는 명령으로 끊임없이 신병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학창시절 친구가 면회를 온 이후 김호창은 갑자기 둘도 없는 천사로 돌변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김호창의 예상치 못한 정체가 드러나며 충격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른거탑 리턴즈' 민진기 PD는 "김호창 상병은 군대에 가면 꼭 하나쯤 있는 독한 선임을 극적으로 변형한 캐릭터"라며 "극 중 김 상병이 전무후무한 '악마'가 될 수밖에 없던 필연적인 이유가 코믹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거탑 리턴즈’를 접한 네티즌은 “푸른거탑 리턴즈, 재미있겠다”, “푸른거탑 리턴즈, 김상병 좋아”, “푸른거탑 리턴즈, 기대됩니다”, “푸른거탑 리턴즈, 오늘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푸른거탑 리턴즈'는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룬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의 후속 시즌으로, 불운한 말년 병장 역의 최종훈을 비롯해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 등 원년 멤버와 김성원, 송광원, 황제성 등 새 인물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푸른거탑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