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기자]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 최고의 시장 가치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스포츠컨설팅 플루리 콘설토리아의 통계를 인용해 메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선수 중 가장 가치있는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메시의 가치는 1억 3900만유로(약 2000억원)에 달한다.

2위는 1억 400만유로(약 1499억 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 3위는 6700만유로(약 965억 원)의 네이마르(21, 브라질)가 차지했다. 또한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가 6300만 유로(약 908억 원)로 4위,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가 5900만 유로(약 851억 원)로 5위에 올랐다.

▲ 플루리 콘설토리아 평가 최고 가치 축구선수 BEST 10

1위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1억 3900만 유로)
2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1억 400만 유로)
3위 : 네이마르(브라질, 6700만 유로)
4위 :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6300만 유로)
5위 :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5900만 유로)
6위 : 메수트 외질(독일, 5400만 유로)
7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5300만 유로)
8위 : 마리오 괴체(독일, 4840만 유로)
9위 : 웨인 루니(잉글랜드, 4820만 유로)
10위 : 프랑크 리베리(프랑스, 468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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