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 멤버 아름(20)이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병설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름은 자신을 귀신을 보는 여주인공이 등장했던 드라마 ‘주군의 태양’ 실제인물이라고 밝히는 가 하면,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왔다”·“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 등의 기괴한 주장을 해 신병설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름은 지난 7월 솔로활동을 위해 티아라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자신의 SNS 등에 기괴한 메시지를 올리며 ‘신병설’등에 휩싸였다.
다음은 아름이 올린 심경글 전문.
나는야_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닷!!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것이다_
우리도 죽으면 귀신된다! 귀신은! 귀한 미신이다! 우리도 죽으면, 귀신되는데 자기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사람 사는거 참 웃긴다ㅎ 알고보면 ,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
난 우울하고 쿨하지 않을거면, 지금 죽었어!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죽지못해 사는 아픔도 있었지만!
20살 꽃의 몽우리를 해맑게 웃으며 빛날 나이에 깨달았으면, 빨리 긍정이와 행복이를 잡은 것 같은데ㅎ
내가 처음 골인했으니깐 빨리 다들 들어오세요! 맛동산에~ㅎ 다 보고 싶다 ! 검정고무신이랑 요정컴미랑! 매직키드 마수리!!
내가 제일 즐겨봤던것은! 울라불라 블루짱!! 꺄울 추억속으로 한 번 다들 빠져보세요 ~ 어머님 아버님도요ㅎ
아름 신병설 언급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름 신병설 정말 아픈것 같다”, “아름 신병설 치료가 필요할 듯”, “아름 신병설 정말 이제 무서울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