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대군' '관상'
초호화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900만 관객을 끌어 모았던 영화 '관상'이 20일부터 '곰 TV'와 '올레 TV'를 통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료 서비스된다.
'관상'은 '계유정난(癸酉靖難)'에 휘말린 조선 천재 관상가(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종서(백윤식 분)와 수양대군(이정재 분) 사이의 권력 다툼을 관상가의 시각에서 본 이 작품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수양대군이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의 압권으로 평가받는다. 공식 누적 동원 관객은 912만3901명이며, 최근 청룡영화상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수양대군 이야기를 다룬 관상의 안방 서비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관상, '수양대군 납시오' 장면 최고였지", "관상 보고 수양대군에 대한 책까지 읽었네" 등의 반응이다.
입력 2013.1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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