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셀피(selfie)'로 밝혀졌다.

'셀피'란 다소 낯선 단어 같지만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을 의미하는 단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셀피'대신 '셀카'라는 용어로 불려진다.

주디 피어설 옥스퍼드 사전 편집 책임자는 "매달 1억5000개의 최신 영어 단어를 수집하는 옥스퍼드 사전의 언어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집계한 결과 올 들어 '셀피'라는 단어의 사용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신기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다 똑같구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우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