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이, 올드보이 유지태 아역이었어!'
tvN '응답하라 1994' 훈남 서울 대학생 '칠봉이' 캐릭터로 인기가 고공상승 중인 배우 유연석의 어린시절 열연이 화제다.
극중 '밀크남'으로 여심을 뒤흔들며 요즘 최고 대세 배우로 꼽히는 유연석은 최근 '올드보이' 재개봉을 앞두고 또 한번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유는 유연석의 데뷔작이 10년 전 '올드보이'이기 때문.
특히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제5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거장 박찬욱 감독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유연석을 상기하고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유지태 아역 유연석과 최민식 아역 오태경 둘 모두 '올드보이'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나 배우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었다"며 "최민식 씨도 마찬가지로 유연석이 잘 될 것이라 그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
당시 유연석은 사랑해서는 안될 여인을 사랑하고, 그녀의 죽음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자 이우진의 유년기 모습을 열연한 바 있다. 그가 스무살인 해에 개봉했지만, 10대 때 촬영한 영화다.
유연석은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변화무쌍하게 채워 눈길을 끈다.
그가 캐릭터에 섬세하게 녹아드는 연기 때문에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가 '건축학개론'의 강남선배 또는 '늑대소년'의 '지태', 드라마 '구가의서'의 이유비 오빠로 등장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유연석 올드보이 시절 연기에 네티즌은 "유연석 올드보이 출연, 그 열연 소년이 유연석이라니", "유연석 올드보이, 최고의 데뷔작이다", "유연석 올드보이, 10년의 연기가 이제서야 빛을 보는 듯", "유연석 올드보이부터 응답하라 1994까지.. 유연석이 김재준이었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3년 개봉작 '올드보이'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지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서 10년만에 재개봉한다. 11월 21일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창가에서 성관계 갖던 커플 포착, 시민들 보는데도…충격
▲ 클라라, 가슴 뻥 뚫린 초미니 '후끈' 김진표 시선이…
▲ F컵女 '가슴 너무커 축소수술?' 사진보니 '일반인 10배' 경악
▲ 여배우 주요부위 노출…노팬티로 행사 참석 '딱걸렸네'
▲ 강예빈, 풍만한 가슴 드러낸 노출 드레스 '민망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