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유출 파문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가 기존에 찍었던 광고 사진에서 삭제 되는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교촌치킨은 지난 12일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에일리의 광고 사진을 지웠으며 이어 13일에는 이미지를 수정해 함께 게재됐던 남자 모델의 이미지까지 삭제했다.
한편 교촌치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에일리의 광고모델 게약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에일리 측도 현재 광고로 노출되는 것에 대해 예민한 부분이 있다”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돼 화제를 이룬 바 있다.
지난 13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일리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으며 에일리는 14일 진행되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광고사진, 멜론에서 노래부르고 울던데”,“에일리 광고사진, 안타깝다”,“에일리 광고사진, 여자 연예인 인생이 이렇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