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 폐지 후 처음 치러진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최종 합격자가 12일 발표됐다. 일반외교(32명), 지역외교(8명), 외교전문(3명) 등 분야에서 총 43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중 25명(58%)이 여성이었다. 이번 시험에서 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 4학년인 홍다혜(24)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지역외교 아프리카(프랑스어) 분야에서 합격한 최서희(21)씨다. 최씨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합격자들은 1년간 국립외교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외교관이 된다.
입력 2013.11.13. 03:04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