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도 연예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에 이어 6번째다.
연예인들이 줄줄이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이한 점은 토니안 붐 앤디 양세형 등이 연예병사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 때문에 절친하게 지낸 이들이 자연스럽게 불법도박에 함께 접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양세형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3’에 출연 중이다. ‘웃찾사’ 제작진은 “내부 회의 후 앞으로 양세형 출연 여부나 편집 등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연예 관계자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처럼 축구동호회에서 시작된 내기가 불법도박으로 발전한 형태”라며 “함께 어울린 연예인 위주로 이름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양세형 검찰 조사에 네티즌들은 “양세형 검찰 조사, 안타깝다” “양세형 검찰 조사, 무모하다” “양세형 검찰 조사, 차라리 그 돈으로 술을 마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