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추정 누드 사진으로 화제가 된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이 이번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윤아의 루머를 제기해 네티즌들이 발끈했다.
올케이팝은 현지 매체 신콰이바오를 인용해 “태연과 윤아가 콘서트 관계로 홍콩을 방문했다가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홍콩의 클럽 밀집 지¤인 센트럴 란콰이펑을 방문, 해당 클럽의 VIP 룸에서 두 시간 가량 음주와 춤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뒤 빠져 나왔다”라며 “이들이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 나온 뒤 파파라치를 피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더미 옆에 넘어졌다”라 덧붙였다.
또 “태연과 윤아가 검은 우산을 펼친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떠났다”고 설면했다.
하지만 홍콩 매체들이 공개한 사진에 나오는 여성 두 명의 얼굴은 정확하지 않아 태연과 윤아로 단정 짓기 어렵다.
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SM엔터테인먼트는 이 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11월 9-10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걸스&피스-인 홍콩'을 진행한 바 있다.
올케이팝 루머를 접한 네티즌들은 “올케이팝, 에일리로 부족해?”, “올케이팝, 왜 이렇게 한국 가수들만 표적이지?”, “올케이팝, 그만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