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영어권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에는 에일리일지도 모른다는 설명과 함께 누드 사진 몇 장이 올라다.
사진 속에는 에일리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전신 누드로 카메라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올케이팝측은 "사진 속 여성이 에일리인지 스스로 판단하라"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헤븐(Heaven)'으로 가요계에 데뷔, '보여줄게', '유 앤 아이(U&I)' 등을 히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에일리의 데뷔 전 영상 속 배경인 방의 문고리와 사진 속 문고리가 일치한다며 에일리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고리기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라는 반박 여론도 있다.
에일리 소속사는 누드사진 유출 의혹에 대해 "본인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입력 2013.1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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