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응답하라1994'에서 성동일의 첫사랑역으로 출연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응답하라1994' 8화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로 잘 나가는 스타 이경실이 첫사랑으로 성동일(성동일)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톱스타 역을 맡은 이경실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첫사랑 성동일을 찾았다. 이를 알게 된 이일화(이일화)는 "새 여자 찾아서 나가라"며 화를 냈다.
이경실은 군산 출신인으로 전라도 출신 야구인인 성동일과 동향으로 그려졌다. 이경실은 "나는 잘생긴 연예인들보다 오빠가 더 멋있더라"며 "나는 아직도 오빠가 우리 집으로 왔을 때 야반도주하자고 했을 때 따라나갈 것을 그랬어" 라고 말해 첫사랑임을 암시했다. 이어 이경실은 "그랬으면 평범하게 아이들 키우면서 살았을 것 같은데 아직도 후회를 많이 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동일은 "나라를 들었다놨다하는 이경실이 그게 할 소리냐"며 "너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도루묵 여사가 할 말이 아니다. 난다긴다 하는 노사연 주병진 이경규 사이에서 네가 제일 잘 나가지 않냐"며 치켜세웠다.
이경실 응답하라1994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경실 응답하라1994 출연 진짜 재밌더라", "이경실 응답하라1994 출연, 최고", "이경실 응답하라1994 출연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11.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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