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본존불에 25개의 균열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보 25호이자 7~8세기 통인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석굴 사찰인 석굴암 본존불상에 "좌대(座臺)에서 표면 박리나 변색을 포함한 미세균열이 지금까지 25개 정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1996년부터 정기적인 석굴암 점검을 실시해온 문화재청은 50개 미세균열 중 반 정도가 본존불과 본존불좌대에서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미 1997년 미세균열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석굴암 본존불 균열은 일제강점기에 부실한 보수공사를 원인이라고 밝혔다.
석굴암이 천 년의 세월 속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석굴암 본존불 균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굴암 본존불 균열, 우리의 국보가 이렇게 무너져서는안된다","석굴암 본존불 균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듯","석굴암 본존불 균열, 숭례문에 이어 석굴암도 무너뜨릴 거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키워드 석굴암 본존불 균열
입력 2013.1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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