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배우 김지훈이 주식 투자에 실패했던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훈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엔터주를 산 적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개미털기인줄 알았다"면서 그가 주식을 사자마자 빠르게 주가가 내렸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느날 주식 리스트 검색하는데 하나가 빠졌더라"면서 "상장폐지 당하면 정말 조용히 리스트가 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운은 "지난 주에 방송을 보는데 범균 씨보다 PD님이 많이 나오더라"며 정범균에게 독설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김광규, 김지훈, 개그우먼 김지민, 장미여관 육중완, 가수 천명훈 출연해 '팔랑귀 특집'으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