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영은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왕영은은 "조형기와 초등학교 동창인데 아무도 믿질 않는다"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왕영은은 "조형기는 어렸을 때도 지금 얼굴과 똑같았다. 그래서 지금은 제 나이로 보는 것 같고 나는 대학생 때에도 초등학생이냐는 소릴 들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제가 한 살 어렸다. 3월생인데 조금 당겨서 학교를 가서"라는 그녀는 "그래서 막상 편하게 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영은은 "조형기 씨가 '어 영은아'라고 부르면 '응'이라고 대답하는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왕영은은 자신의 동안 외모 비결로 "긴장하는 것이 비법인 것 같다. 돈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표시가 난다"면서, "언제 어디서 첫사랑을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는 나름의 비법을 공개해 100인 여성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영은에 이어 가수 민해경이 2라운드에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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