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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사고가 발생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하늘 위에서 스카이다이빙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9명의 전문 스카이다이버들은 하늘 위에서 멋진 고공 곡예와 자유 낙하에 나섰으나 스카이 다이버들이 뛰어내리려던 순간 인근에서 날아온 비행기가 충돌했다.

비행기가 충돌한 지점은 1만2000피트(약 3600m) 상공으로 충돌에 균형을 잃은 스카이다이버들은 아래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다행히 정신을 차린 이들은 낙하산을 제대로 펴 1명을 뺀 8명이 무사히 착륙했다. 충돌한 다른 비행기의 조종사도 안전하게 탈출했다.

스카이다이버들이 추락할 때 속도는 시속 190km 수준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그 중 1명만 충돌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을 이끌었던 교관 마이크 로빈슨은 "사고 비행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면서 "만약 비행기가 다른 부분에 충돌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알 수 없다" 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네티즌들은 "스카이 다이빙 사고 놀랍다", "스카이 다이빙 사고 최고", "스카이 다이빙 사고 아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