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이름의 뜻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백악기에 생존했던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로스 뜻'이 검색어로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보통 줄여 '티렉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는 왕을 뜻하는 렉스가 합쳐져 '폭군 왕 도마뱀' 이라는 뜻이다.
일명 '폭군 도마뱀' 또는 '폭룡'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지구장에 살았던 공룡 중에서도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앞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두 개 있지만 매우 짧아 사냥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발에 비해 엄청나게 크고 튼튼한 뒷다리는 초식공룡을 제압하는데 큰 도움을 줘 티라노사우루스를 뛰어난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사람처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고, 시속 7km로 걷다가 뛸 때는 50km 정도의 속도를 냈을 것으로 예측된다.
티라노사우르스 뜻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라노사우르스 뜻, 진짜 딱 어울리네", "티라노사우르스 뜻, 폭룡이라니 재밌네", "티라노사우르스 뜻, 한 시대에 안 태어난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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