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전 현 남편과 찍은 색다른 웨당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각각 첫 번째 남편 송창의, 두 번째 남편 하석진과 커플로 촬영한 두 개의 웨딩사진을 선보였다.
이지아는 송창의와 첫 번째 결혼사진에서 무릎 아래부터 치맛단이 퍼져나가는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수하면서 청순한 느낌을 드러냈다. 극 중 20대 신부의 상큼함을 강조한 이지아와 단정하게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는 송창의가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결혼사진에서 이지아는 세련되고 우아한 30대의 기품을 표현했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아이보리 컬러 고풍스런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올려, 성숙한 여성미를 드러낸 것.
이지아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지아 웨딩사진, 20대 분위기를 연출했군”, “이지아 웨딩사진, 웨딩드레스가 제법 심플하네”, “이지아 웨딩사진, 남편 둘과 찍다니 색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