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주상욱, 양동근 주연의 영화 '응징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화 '응징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 준석(주상욱 분)이 20년 후 가해자 창식(양동근 분)을 우연히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학교 폭력으로 시작된 준석과 창식의 악연이 어른이 된 후 난폭한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친구 간 피해자와 가해자가 쉴 새 없이 뒤바뀌는 영화는 폭력의 악순환을 알리며 잔혹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신동엽 감독은 "요즘 기사를 보면 청소년들도 잔인한 범죄를 많이 저지르더라. 현실성을 묘사하기 위해 유하게 가지 말자는 결단을 내리고 욕설, 폭력, 마약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응징자' 언론시사회에서 양동근은 "어떻게 하면 욕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 했었다"고 언급, 실제로 영화에서 양동근의 욕설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반면 피해자 역할을 맡아 유독 맞는 장면이 많았던 주상욱은 "추운 날씨에 아스팔트 위에서 많이 맞아야 했다"며, "한번은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한달 반 동안 고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의 홍일점인 이태임은 극 중 양동근의 약혼녀 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일점이라서 행복한 촬영이었다"는 그녀는 "영화처럼 사 랑하는 사람의 폭력적인 과거는 결코 용서하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학교폭력을 소재로 삼은 영화 '응징자'는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는 아이러니를 낳고 있다. 영화는 30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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